마음으로 느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해 줄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제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아울러 함께 행복해 할 수 있고 서로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세속적인 사랑에서 조금은 삐뚤어져
보일지언정,
육체적으로 느끼는 관계가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깊이있는,
설령 손해를 볼 지언정 나로 인하여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본다면
기꺼이 손해 이상을 바칠 수 있는,
그를 속박할 수도 없고 소유할 수도 없지만,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도 전혀 할 수
없는 자유로운 그런 사랑.
자유롭게 느끼고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언제나 나를 필요로 할때 항상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어린 아이처럼 보채기보다는 지긋하신 어른들의 기다림이 어렴풋 베어있고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안락한 둥지처럼 나를 통하여
위안삼을 수 있는,
진실된 마음의 교감을 이룰 수 있고
그를 구속하거나 소유하지 않으려하며 진정 기다릴 줄 아는
사랑.
제가 늘 마음속에 담아두는 사랑에 대한 제 자신의 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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