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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한다는 말이 벅차오름을 느낀다.

20021016 - 사랑의 표현...

by 리스크넷 (이 재훈) 2006. 5. 11.

사랑한다 이야기 할때에
그저 조용히 보여주는
그 사람의 웃음이 좋습니다.

사랑한다 이야기 할때에
같은 대답 들려주지 않고
'그래' 라는 짧은 그 사람의
한 마디가 좋습니다.

. . . . .

언제부터인가
세월이 지나 익숙해지다 보니,

이젠 그 사람의 웃음도
그리고 짧은 그 한마디도
내가 던지는 '사랑한다는 말'과 같음을
아니 그 보다
더 의미가 깊음을 느낍니다.

사랑의 표현,
흔하지 않은 다름도 있음을
이제야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