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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한다는 말이 벅차오름을 느낀다.

20161113 -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나누려 합니다.

by 리스크넷 (이 재훈) 2016. 11. 13.

리스크넷 입니다.


다시 자리에 앉아 마음을 잡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줄 아는 나이가 되어 돌아와 보니, 쏟아 내고 싶은 이야기들과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유행에 편승해 제 의도와는 조금은 다르게 저도 모르게 되는 그런 말들과 글을 이곳에 담지 않으려 합니다. 세상 사는게, 듣고 보고 배우고 그리고 그걸 통해 또 나가서 실천하고 일하고 행하는 것이라 느낍니다.


그렇듯,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 쌓아온 경험과 삶에 대해 그대로 나누고 싶습니다.

아울러, 미국에서 산 시간이 더 많아진 제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문 밖으로 나가려는 아들 딸 같은 자식들에게는 인생의 선배로서 커리어에 대한 조언도 미천하나마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 나누려 합니다.

그 동안 제대로 해 보지 못했던 것들,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들을 이곳을 통해 인생의 후배들에게 나누고 저 또한 인생의 후반을 그렇게 장식하며 살아보려 합니다.


이곳은 그렇게 많은 분들과 나누며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스크넷 ***

1987년 뉴욕으로 이민와, 이곳에서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줄곧 월스트릿과 다운타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뉴욕의 모 인베스트먼뱅크에서 개발팀 메니져로 일하고 있는 두 자녀를 둔 40대 후반의 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