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들어 철이 들었습니다...
한 참을 살면서,
늘 내가 먼저이고, 내 시간이 우선이었는데
40대에 들어서야,
늦었지만 철이 들었습니다.
왜 진작에 그러질 못했는지...
이제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에 대한 생각은 떨쳐버리고
그저, 내 아내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온 주말을 쓰는 기쁨이
이렇게 크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됩니다.
좋은 남편이자 가장으로,
그리고 멋진 친구로...
또한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로...
가장이라는 자리가 힘들고 벅찰때도 있지만,
내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사랑과 행복은
늘 힘이 되어줍니다.
철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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