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와 새로 나오는 재미있을것 같은 영화들을 자주 보러가는데, 오늘은 야후의 movie 섹션에서 Dragon Wars 의 preview 를 보았다.
예전에 보았던 고질라와 비슷한 느낌이었으나, 한국인의 힘으로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다는것 자체로 큰 기대감을 가져다 준다.
한국에서는 영화평론가와 네티즌들 사이에 이 영화와 심 형래 감독을 두고 말들이 많이 오고간 것을 인터넷 뉴스를 통해 익히 알았지만...
난 영화를 전공한 사람도, 그리고 영화를 감상하며 한 프레임 한 프레임 설정과 시나리오등을 비교해 가며 평론할 수 있는 사람은 더 더구나 아니다.
미국에 사는 교포들이라면, 그리고 미국에서 아이들을 낳고 인생의 반 이상을 이곳 미국에서 산 교포들이라면 그들의 그리고 나의 한국에 대한 느낌은 막연히 올라오는 애국심이 아니라... 가슴속 깊이서 절로 올라오는 그리움의 표출이라 함이 옳지 않을까 싶다. 월드컵 축구경기 당시에도, 많은 교포들과 미국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코리아타운에서 거리응원을 했던 일은 뉴욕 타임즈에도 꽤 크게 큰 기사로 나오며 한인들의 단합된 응원 문화를 아낌없이 칭찬해 주었다.
디 워, Dragon Wars...
이곳 미국에서 거의 모든 동네에 인근해 있는 극장에서, 9월 14일 일제히 시작을 하는 영화. 말도 많았고 아직도 많은 욕을 먹고있는 심 형래 감독이 만든 작품.
하지만, 난 그의 도전정신과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해 내었다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이 커다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누구도 해 내지 못했던 일을 한국에서 그가 먼저 해 내며 도약의 길을 다져놓은 것이다. 얼마전 김 윤진이 미국 TV 에 성공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건, 보이지 않은 그녀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처음으로 발을 내 디딛는 일은 무척이나 힘이 들다. 더군다나 아이디어와 실력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영화가 잘 만들어 졌건 기대보다 못했건, 딸 아이와 함께 보면서 숨어있는 스태프들과 감독의 흘린 땀을 느껴보고 싶다.
미국 온지 20년,
옛날 현대 엑셀 자동차가 웃음거리로 시작했던 것 처럼...
삼성의 전자제품들이 그냥 그렇게 싼 제품으로 시작했던 것 처럼...
한국의 영화 D-War 도 그런 인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다가오며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과정은 분명 지금의 삼성과 현대 자동차 처럼 되기위한 발걸음이라 보고싶다.
심 형래의 영화를 사랑하며 좋아했던 내 동생도 지금은 이곳 미국방부에서 한국인의 정서와 긍지를 담고 미국인으로 살고 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드는 제 2의 심 형래 감독, 또 한번 한국에서 기대해 본다면 나 만의 욕심일까?
세상은 넓고
그들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기에, 오로지 넓게 보고 생각하며 전진해야 하고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지구촌 모든 우리 한국인들 화이팅입니다!
예전에 보았던 고질라와 비슷한 느낌이었으나, 한국인의 힘으로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다는것 자체로 큰 기대감을 가져다 준다.
한국에서는 영화평론가와 네티즌들 사이에 이 영화와 심 형래 감독을 두고 말들이 많이 오고간 것을 인터넷 뉴스를 통해 익히 알았지만...
난 영화를 전공한 사람도, 그리고 영화를 감상하며 한 프레임 한 프레임 설정과 시나리오등을 비교해 가며 평론할 수 있는 사람은 더 더구나 아니다.
미국에 사는 교포들이라면, 그리고 미국에서 아이들을 낳고 인생의 반 이상을 이곳 미국에서 산 교포들이라면 그들의 그리고 나의 한국에 대한 느낌은 막연히 올라오는 애국심이 아니라... 가슴속 깊이서 절로 올라오는 그리움의 표출이라 함이 옳지 않을까 싶다. 월드컵 축구경기 당시에도, 많은 교포들과 미국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코리아타운에서 거리응원을 했던 일은 뉴욕 타임즈에도 꽤 크게 큰 기사로 나오며 한인들의 단합된 응원 문화를 아낌없이 칭찬해 주었다.
디 워, Dragon Wars...
이곳 미국에서 거의 모든 동네에 인근해 있는 극장에서, 9월 14일 일제히 시작을 하는 영화. 말도 많았고 아직도 많은 욕을 먹고있는 심 형래 감독이 만든 작품.
하지만, 난 그의 도전정신과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해 내었다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이 커다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누구도 해 내지 못했던 일을 한국에서 그가 먼저 해 내며 도약의 길을 다져놓은 것이다. 얼마전 김 윤진이 미국 TV 에 성공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건, 보이지 않은 그녀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처음으로 발을 내 디딛는 일은 무척이나 힘이 들다. 더군다나 아이디어와 실력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다.
영화가 잘 만들어 졌건 기대보다 못했건, 딸 아이와 함께 보면서 숨어있는 스태프들과 감독의 흘린 땀을 느껴보고 싶다.
미국 온지 20년,
옛날 현대 엑셀 자동차가 웃음거리로 시작했던 것 처럼...
삼성의 전자제품들이 그냥 그렇게 싼 제품으로 시작했던 것 처럼...
한국의 영화 D-War 도 그런 인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다가오며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과정은 분명 지금의 삼성과 현대 자동차 처럼 되기위한 발걸음이라 보고싶다.
심 형래의 영화를 사랑하며 좋아했던 내 동생도 지금은 이곳 미국방부에서 한국인의 정서와 긍지를 담고 미국인으로 살고 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드는 제 2의 심 형래 감독, 또 한번 한국에서 기대해 본다면 나 만의 욕심일까?
세상은 넓고
그들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기에, 오로지 넓게 보고 생각하며 전진해야 하고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지구촌 모든 우리 한국인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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