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한다는 말이 벅차오름을 느낀다.
20010404 - 슬프지만 아름다운...
리스크넷 (이 재훈)
2006. 1. 25. 15:04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누군가를 마음에 새기며 좋아한다는 감정이,
그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다는 그런 용기가,
사랑을 아름답게 합니다.
사랑은 때로는 슬프기도 합니다...
현실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해서,
나와는 맺어질 수 없는 인연이라고 해서,
체념할 수 밖에 없지만 마음만은 버릴 수가 없는
그런 사랑은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한다면 웃어주십시오.
큰 소리로 웃기에 버거울 지언정 쓴 웃음보다는 환한 웃음으로
그 앞에서
웃어주십시오.
당신이 느끼기에 슬픈 사랑의 종말이라면,
그 사람 또한 같은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기에...
아무렇지도
않은듯 편안하게 잔잔한 웃음으로 대해 주십시오.
진정 사랑한다면,
지금의 현실만을 생각지는 말아 주십시오.
그를 곁에 둘
수 없기에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고
현실의 이별은 그대로 순응 할 수도 있도록 내버려 둘 지혜와 용기도
필요하답니다.
이별은 현실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 사랑하는 사람이 옆을 떠나간다 할지라도...
누구의 탓도 아닌
현실적인 어려움에서의 체념섞인 헤어짐이라면
분명, 더 나은 사랑을 위한 이별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이별일
수도 있으나,
마음만으로는 영원한 사랑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일거라 믿고 싶습니다...